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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지혜진

최근작
2024년 5월 <엑스트라>

지혜진

지나치기 쉬운 누군가의 마음에 대해 오래도록 쓰고 싶은 소망이 있다. 계간 『어린이와 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 청소년소설 『시구문』, 동화 『무적 딱지』 『초록 눈의 아이들』 『감자가 싫은 날』 『얼굴 없는 친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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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시구문> - 2021년 4월  더보기

(…) 우리는 사는 동안 수많은 문 앞에 서게 된다. 기쁜 마음으로 열 수 있는 문도 있겠지만, 도저히 열 수 없어 피하고 싶은 문 앞에 더 많이 서 있게 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벌벌 떨리는 손으로 두려움의 문을 열었을 때, 삶은 우리에게 더 반짝이는 것을 가져다준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겠다고 생각할 때도 당신이 또 하나의 문을 열어볼 수 있기를 바란다. 나도 당신의 떨리는 두 손을 기꺼이 잡아줄 한 사람이 될 테니. 오래전부터 갖고 있던 두려움 하나를 이 글과 함께 문 밖으로 내보낸다. 떨리고 두려운 마음으로 조금씩 열리고 있는 문틈을 바라보고 있다. 내 삶 속에서 끝까지 기억될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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