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박사를 받았다. 한국근현대사를 전공하였고 강제동원 및 근대여성사·사회사를 연구하고 있다.
현재 국가기록원 학예연구사이며, (전) 국무총리소속 일제강점기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위원회 조사관을 역임했다.
주요 논저로는 『일제말기 여성동원 선전논리』, 동북아역사재단, 2021, 「일제강점기 조선여성에 대한 노동력동원 양상: 1937~1945년을 중심으로」(『아세아연구』 제62권 제3호, 2019), 『일제시대 문화유산을 찾아서』(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 2012, 공저), 「죽어서도 나올 수 없는 곳, 소록도」(『역사와 책임』 3호, 2012)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