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세 언어를 동아시아 산 속에서 배우며 살고 있다. 돈이 아니라 언어에 기대며 서로를 살리는 창발적 문화를 만들고 싶다. 대만의 사이좋은 스튜디오友善南庄工作室, 일본의 표주박 시장ひょうたん市場을 함께 만들고 있다. 코로나 이후, 제주 강정에서 친구들과 범선으로 동아시아 바다를 다시 잇는 공평해公平海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