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면 그림이 그리고 싶고 그림을 그리면 글이 쓰고 싶어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지나간 일은 모두 잘된 일이야’를 마음에 품고 살아갑니다. 이미 일어난 상황은 어찌할 수 없지만, 어떤 마음을 먹느냐는 내가 할 수 있으니까요. 유쾌하면서 마음에 남는 이야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2016년 창작동화 「께끼 도깨비」로 김유정 신인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나는 나니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