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시절, 피아노학원에서 순번을 기다리는 동안 봤던 만화책이 지금까지 머릿속에 남아 있다. 신동우 화백이 그린 진주햄 소시지 광고는 유달리 선명하다. 박흥용의 만화 연구 모임에 참여하여 이 책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