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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양승희

최근작
2024년 10월 <포슬포슬 알밤 운동회>

양승희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두 딸을 키우며 말랑말랑한 아이들의 세계를 사랑합니다. 크리스마스에는 모두가 행복하길 소망하며 이 책을 지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이건 내 우주선이야!>가 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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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이건 내 우주선이야!> - 2023년 2월  더보기

아이들을 키우며 바라본 그들의 세계에서는 낡은 바구니가 우주선이 될 수도 있고, 베개는 가장 친한 친구가 될 수도 있었어요. 작은 종이조각들, 소속을 모르는 장난감 부속품들, 물건의 포장지들을 가방 구석구석에 모으는 아이를 보며 저의 어린 시절이 생각났습니다. 저는 어릴 때 길 가다 주운 예쁜 돌멩이나 바닷가에서 건진 조개껍데기, 작아진 몽당연필들, 떨어진 단추 같은 작고 소소한 것들을 모으는 걸 좋아했어요. 어디에나 있는 것들이지만 보석 상자에 넣어 두고 소중히 여겼던 때가 있었지요. 그 작은 물건들 저마다에 이야기를 담아 두곤 했는데, 조개껍데기는 인어공주가 나에게 주고간 선물이라는 식이었죠. 하지만 이런 순간들을 어른이 되고서는 다 잊고 지냈어요. 아이들이 재잘거리며 우주에 다녀오는 모습을 보기 전까지는요. 우주처럼 무한대로 펼쳐지는 아이들의 상상력이 주는 나비효과 덕분에 엄마인 저는 옷장 한구석의 먼지 쌓인 상자에 들어있던 꿈의 자락을 꺼내어 첫 그림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토토와 토리의 이야기가 미디어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상상하며 놀이하는 즐거움에는 한계가 없다는 것을 느껴 볼 수 있는 기회로 다가간다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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