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및 본문을 그리다. 회화작가.
일상의 순간들에서 사유하게 되는 삶의 모양을 포착해 그려 나가고 있다. 짧고 유한한 삶의 순간들을 작가만의 이미지 형태로 치환하여 기록하는 작업을 한다.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균형을 이루며, 변화무쌍한 환경에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간다. 꽃이 피고 지는 순간, 녹아내리는 눈사람 등 이러한 사소할 수 있는 순간의 모습을 포착하여 그려냄으로써, 일상 속 작은 부분을 좀 더 가까이 들여다보고 숨은 의미를 찾는다. 계속해서 희로애락을 겪으며 사랑을 하고 살아내는 것에 대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다양한 전시를 통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