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생, 산시성 위안핑(原平)시 출신, 난징대학교 박사. 중국 통속문학협회 회원, 중국 근현대사료학회 회원, 중국 무협문학회 회원이다. 톈진 사회과학원, 난징사범대학 출판사 등에서 일했다. 2003~2007년 원광대와 고려대 교수로 재직했다. 청나라 민국시대 시사(诗史), 민국시대 대중소설과 현대 도시문화 전문 연구가이다.
한편 사회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아 2011년 텐진기억대(天津记忆队)라는 단체에서 주관한 톈진의 역사 건물 현장조사에 참여했으며, 이 단체의 자료집 《텐진을 기억하다》의 기획과 편집에도 함께했다. 2023년 4월에는 난징에서 매주 1회 열리는 도시역사 연구 살롱 <성사상담(城史常谈)>을 기획했다.
저서로는 2002년 텐진시 제8회 사회과학 우수성과 3등상을 받은 《민국북파 통속소설 논총(民国北派通俗小说论丛)》, 2003년 중국대학 인문사회과학 우수성과 1등상을 수상한 《중국 근대 통속문학사(中国近现代通俗文学史)》를 비롯하여, 《천송뤄 연보(陈诵洛年谱)》, 《리우윈뤄 평전(刘云若评传)》, 《푸청신춘의 지난 이야기(复成新村的陈年旧事)》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