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김도운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3년 10월 <조뚜>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옵션 설정
25개
1.
  • 마음그릇 - 부드러운 소통의 지름길, 마음에서 마음으로 
  • 정선 (지은이), 윤혜경 (그림) | 행복에너지 | 2020년 6월
  • 16,000원 → 14,400원 (10%할인), 마일리지 800
  • 세일즈포인트 : 1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월 7일 출고 
돈에 미쳐 사는 세상이다. 세상의 모든 가치는 돈으로 환산된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창작을 한다는 것은 실로 돈과 거리가 먼 일이다. 상위 1%에 드는 작가라야 자신의 창작을 통해 겨우 먹고사는 일을 해결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창작은 생산성이라곤 없는 무의미한 활동이다. 그렇지만 대한민국 곳곳에서 다양한 창작은 끊이지 않는다. 창작은 고독과 고뇌의 과정을 거쳐서 잉태된다. 그 과정을 경험해보지 못한 이들은 알기 어려운 묘한 마력과 매력이 있다. 그래서 예술가들은 그 묘한 마력과 매력을 얻기 위해 도전하고 또 도전한다. 그래서 우리는 창작을 아름다운 고통이라고 표현한다. 모두 돈을 좇을 때 누군가 진정한 진선미(眞善美)의 가치를 좇고 있기 때문에 세상은 이 정도의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다. 공예를 하면서 시를 쓰는 정선 작가는 진정한 예술인이다. 그의 시는 항상 인간을 향하고 있다. 그래서 그의 예술은 인간미가 넘치고, 삶의 의욕이 꿈틀거린다. 대전사람 정선. 끊임없이 창작하고 고뇌하는 정선. 그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창작하고 고뇌하면서도 늘 이웃과의 끈을 놓지 않는 정선의 예술가 정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인간을 찾으려는 그의 시가 참으로 아름답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월 7일 출고 
시인 장복순은 흑진주라는 필명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그가 왜 흑진주라는 필명을 사용하게 됐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것은 중요하지도 않다. 중요한 것은 그가 창작열에 불타 끊임없이 시를 쓰고 중단 없이 외부 세계와 소통하며 자신의 문학적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는 점이다. 그의 소통과 교류는 비단 문학에 국한되지 않고 분야를 망라해 인간, 세상, 우주로 확대된다. 그래서 흑진주는 소통의 시인이고 인간미가 넘치는 시인이다. 대개 글을 쓰는 초보자들은 자신의 글 솜씨가 세상에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래서 세상에 드러내지 않은 채 혼자서 글을 쓰고 혼자만 읽는다. 장롱 깊은 곳에 자신의 글을 감추어 둔다. 그리고는 혼자만 시의 세계를 즐긴다. 그러다가는 이내 제풀에 지쳐 시를 쓰고 글을 쓰는 과정을 멈춰버리고 만다. 글을 쓰는 초보자들 대개가 그런 과정을 겪는다. 그러니 시집 한 권을 제대로 남기는 시인이 그토록 적은 것이다. 세상에 시인은 많지만 자신의 이름으로 시집을 출간하는 시인은 지극히 제한돼 있다. 혼자만 글을 쓰다가 혼자 주저앉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상 혼자서 글쓰기를 즐기는 것은 자기 혼자만 즐거운 작업이다. 혹자들은 이를 일컬어 문학적 자위행위라고 칭한다. 글은 세상과 교감하고 소통하기 위한 도구이다. 단순한 글이 아닌 문학이라는 포장을 씌웠을 때는 더욱 그러하다. 과감하게 드러내고 혹독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글의 완성도와 완숙도는 높아간다. 이런 사실을 깨닫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면 그는 이미 성공한 시인이고 수필가이다. 문학적으로 과감하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이런 면에서 흑진주 시인은 세상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데 훌륭한 감각을 갖췄다. 그는 자신의 시 작품을 거리낌 없이 세상에 내 놓았다. 카카오스토리라는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당당하게 자신의 작품을 세상에 선보였고, 평가받았다. 칭찬과 격려도 많았지만 질책과 비아냥도 많았을 것이다. 흑진주 시인은 이러한 과정을 모두 극복하고 당당히 자신의 시집을 세상에 내놓았다. 흑진주의 시는 난해하지 않다. 그저 평범한 50대 여성의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시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일부러 어려운 시어를 골라 난해한 시를 쓰고자 하는 바보 같은 짓을 하지 않았다. 누구라도 읽어내려 가며 고개를 끄덕이고 시인의 순수한 마음에 공감을 얻어갈 수 있도록 했다. 너무도 읽기 편하고 공감을 갖는 데 편한 구조로 시를 썼다. 소재도 하나같이 생활 속에서 잡았다. 흑진주의 시를 읽으면 그의 생활이 보인다. 처음 만나는 사람도 5분만 지나면 이내 친구로 만들어 버리는 마법 같은 그의 능력이 시를 통해서도 드러난다. 까다롭지 않고 털털하고 수수하게 상대를 대하는 흑진주의 매력이 그의 시에서도 묻어난다. 늘 해맑은 웃음을 드러내 보이지만 그도 고뇌하고 아파하고 상처도 받는다는 사실이 그의 시에서 드러난다. 시는 흑진주의 일상에 늘 함께한다. 일상 속에서 밥을 먹고, 잠을 자고, 일을 하듯 흑진주 시인은 생활의 한 방편으로 시를 쓴다. 그의 시는 그래서 검박하고 수수하다. 거짓이 없고 지나친 꾸밈이 없다. 생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 어려운 시는 쓰는 사람만 만족스러운 시이다. 흑진주의 시는 쓰는 당사자는 물론이고 읽는 모든 이들을 즐겁게 해주는 시이다. 흑진주는 앞으로 더 많은 시를 쓸 것이다. 그가 움직일 수 있는 한 그의 시작詩作은 계속될 것이다. 자연주의자이고 평화주의자로 감정에 충실한 일상의 시를 그려내는 흑진주 시인은 이번 시집 발간을 기해 한층 성숙하고 격조있는 시인으로 거듭날 것이다. 그는 더욱 행복해질 것이다. 2017년 영산홍 철에
3.
  • 돌에도 꽃이 핀다 - 천(天)하에서 제일(一)가는 석재(石材) 회사를 갖고 싶은 여자, ‘천일석재 강현녀 사장’이 전하는 경영과 성공, 인생과 도전! 
  • 강현녀 (지은이) | 행복에너지 | 2016년 7월
  • 15,000원 → 13,500원 (10%할인), 마일리지 750
  • 세일즈포인트 : 2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월 7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8,770 보러 가기
“강현녀 대표의 열정에 갈채를” 누군가의 글을, 또는 저서를 평가하는 기준은 저마다 다르다. 작품성에 중점을 두고 평가하는 경우도 있겠고, 실용성에 초점을 맞춰 평가할 수도 있겠다. 또는 참신성을 비롯한 다른 기준이 될 수도 있다. 직접 글을 쓰고, 글쓰기를 지도하는 직업을 갖고 있는 나는 누군가의 글을, 또는 저서를 평가하는 첫 번째 기준을 진실성으로 삼는다. 얼마나 솔직하게 글을 썼는지 여부가 내겐 글을 평가하는 최우선의 잣대이다. 아무리 뛰어난 미사여구(美辭麗句)를 사용해 현란한 문장 솜씨를 뽐내는 글도 진실하지 않게 쓰지 않았다면 어떠한 감동을 줄 수 없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거짓으로 일관된 글은 저자를 웃음거리로 만들기에 충분하다. 진실하지 않은 글은 아무런 가치도 없는 장난에 불과하다는 것이 나의 일관된 생각이다. 나 역시도 글을 쓰면서 거짓 없이 나의 감정을 진솔하게 표현하고자 노력한다. 나의 글을 평가 받을 때 “진실하게 썼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으면 가장 기분이 좋다. 나의 이러한 평가 기준은 변하지 않고 지속될 것 같다. 출간을 앞둔 시점에 텍스트 상태로 천일석재 강현녀 대표 저서 『돌에도 꽃이 핀다』 전문을 읽어볼 기회가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역시 ‘얼마나 진솔하게 내용을 엮어냈는가.’를 기준점으로 삼았다. 비전문가의 글이라는 편견을 가져 책 내용이 재미있을 것이란 큰 기대를 갖지 않고 내용을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며칠간 나누어 읽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첫 장을 펼쳤지만 중간에 내려놓을 수가 없었다.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시종 진실성이란 끈을 놓지 않고 글을 써내려갔음을 느꼈다. 때로는 과감하게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며 생각과 행동을 반성하고, 마음을 고쳐먹는 과정까지 담백하게 써내려갔다. 거짓이라고 느껴지는 부분을 찾아보려고 유심히 눈알을 굴렸지만 찾아내지 못했다. 그래서 읽는 내내 감사했고, 감동을 느꼈다. 감사한 마음을 가진 것은 모든 글 쓰는 이들에게 귀감이 돼 주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여성의 몸으로 중견기업을 이끌어 가는 과정에 얼마나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짐작이 간다. 더구나 업종 자체가 남성들의 고유 영역으로 비쳐지는 석재 가공업이니 강현녀 대표가 사업체를 이끌어 오면서 겪었어야 할 고충은 짐작이 간다. 그러나 강 대표는 참으로 의연하고 슬기롭게 대처하며 회사를 성장시켰다. 그 내용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됐다. 그 배경에 철저한 신용과 신뢰가 작용을 했음도 이 책을 읽고 알게 됐다. 누구와 거래하든 약속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 수 있었다. 더불어 강현녀 대표가 회사 내 모든 구성원들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를 알게 됐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한 명 한 명의 직원들을 살뜰히도 챙기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강현녀 대표를 더욱 좋아하게 됐다. 사업적으로는 냉철하고 정확하지만 인간적으로는 너무도 가슴 따뜻한 인물임을 온몸으로 알게 됐기 때문이다. 너무도 솔직히 써내려간 글을 읽고 강 대표의 신용과 신뢰가 어디에서 비롯됐는지 파악했다. 평생 자신의 이름으로 책 한 권을 발행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다. 기업인이 자신의 고생담을 책으로 엮어내는 경우가 많지만 타인의 손을 빌리는 경우가 많다. 강 대표는 부끄러움 없는 자신의 저술을 남기기 위해 없는 시간을 쪼개 수개월간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글쓰기, 책 쓰기 과정 스터디그룹에 참여했다. 밤잠을 줄여가며 한 줄 한 줄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그것이 한 권의 책으로 완성돼 발간됐으니 그의 열정과 집념, 성실성에 손바닥이 갈라지도록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순을 넘긴 나이에 대학원에 진학해 새로운 분야의 공부를 시작했던 강 대표는 배움에 대한 열정을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익산에서 서울까지 왕복 6시간이 넘는 시간을 투자해 고려대학교 명강사최고위과정에 참여하며 끊임없이 자기계발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 모습을 지켜보며 큰 감명을 받았다. 강현녀 대표를 알고 있는 모든 분들이 이 책을 꼼꼼히 읽고 그녀의 열정적 삶에 아낌없는 갈채를 보내주길 바란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