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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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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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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일반적으로 물리학과 유머감각은 상호 배타적이다. 쉽게 말해, 물리학에 진지할수록 유머감각이 떨어지기 쉽고, 반대로 유머감각이 뛰어날수록 물리학에 진지하기 힘들다. 양자역학적으로 다시 말하면 물리학과 유머감각 사이에는 일종의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가 작동한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 크리스 페리 교수는 마치 슈뢰딩거의 고양이가 삶과 죽음이라는 불가능한 중첩상태로 존재하듯 진지한 물리학자와 뛰어난 유머감각의 소유자라는 불가능한 중첩상태로 존재한다. 아차, 페리 교수가 이와 같이 양자역학을 아무 데나 갖다 붙이는 양자 헛소리를 조심하라고 경고했는데… 한마디 변명을 하자면, 이 책은 양자 헛소리가 아닌 진짜 양자역학을 나름 진지하게, 그러나 매우 유쾌하게 배울 수 있는 아주 신기한 경험을 제공한다. 다만, 그 결과로 이 책을 읽은 이들이 저절로 양자 농담을 하게 되는 심각한 부작용이 있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월 15일 출고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에 따르면, 삶을 사는 데는 오로지 두 가지 길이 있다. 하나는 아무것도 기적이 아니라고 믿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믿는 것이다.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도 두 가지 길이 있다. 하나는 어떠한 곳에서도 과학을 보지 못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 곳에서 과학을 보는 것이다.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믿는 사람에게 우주가 감동적으로 다가오듯이, 모든 것에서 과학을 보는 사람에게는 우주가 숨겨진 아름다운 비밀을 알려준다. 하지만 과학은 어렵다. 『과학이 필요한 시간』은 이토록 어려운 과학을 우리의 일상 곁으로 데려온다. 인공지능과 양자컴퓨터, 생명과 인지, 블랙홀과 우주,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 무한과 밀레니엄 문제 등과 같은 어려운 주제를 놀라울 정도로 재미있고 유쾌한 일상의 언어로 이해하고 싶은 모든 이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3.
“가끔, 그러나 생각보다 꽤 자주 관찰되는 현상이 있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 어떤 유별난 특징을 가진 사람이 바로 그 특징을 적극적으로 부정하는 현상이다. 예를 들어, 뛰어난 외모로 유명한 영화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자신의 외모가 평범하다고 주장하거나, 인류 역사상 최고의 천재로 알려진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자신이 수학 때문에 애먹는다고 고백하는 것과 같은 현상이다. 이 책의 저자는 우주의 궁극적 비밀을 고도의 수학으로 풀어내는 데에 전문가인 끈이론가다. 그런 저자가 우주는 수학이 아니며, 우리가 모든 것을 계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특히, 저자는 데카르트가 말한 것과 반대로, 우리가 생각하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몸을 움직이기 때문에 존재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인간은 특별하지 않으며, 자유의지는 없다고 말한다. 이 책은 이러한 도발적인 주장들로 가득 찬 흥미진진한 책이다. 저자는 이론물리학의 끝에서 왜 이렇게 생각하게 되었을까? 독자들 모두 이 책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답을 찾아보기를 적극 추천한다.”
4.
  • 과학이 필요한 시간 - 빅뱅에서 다중우주로 가는 초광속 · 초밀착 길 안내서 
  • 궤도 (지은이) | 동아시아 | 2022년 10월
  • 16,000원 → 14,400원 (10%할인), 마일리지 800
  • 9.7 (24) | 세일즈포인트 : 4,542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에 따르면, 삶을 사는 데는 오로지 두 가지 길이 있다. 하나는 아무것도 기적이 아니라고 믿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믿는 것이다.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도 두 가지 길이 있다. 하나는 어떠한 곳에서도 과학을 보지 못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 곳에서 과학을 보는 것이다.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믿는 사람에게 우주가 감동적으로 다가오듯이, 모든 것에서 과학을 보는 사람에게는 우주가 숨겨진 아름다운 비밀을 알려준다. 하지만 과학은 어렵다. 『과학이 필요한 시간』은 이토록 어려운 과학을 우리의 일상 곁으로 데려온다. 인공지능과 양자컴퓨터, 생명과 인지, 블랙홀과 우주,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 무한과 밀레니엄 문제 등과 같은 어려운 주제를 놀라울 정도로 재미있고 유쾌한 일상의 언어로 이해하고 싶은 모든 이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5.
  • 왼손잡이 우주 - 대칭부터 끈이론까지, 현대 물리학으로 왼쪽/오른쪽 구별하기 
  • 최강신 (지은이) | 동아시아 | 2022년 5월
  • 16,000원 → 14,400원 (10%할인), 마일리지 800
  • 7.3 (3) | 세일즈포인트 : 731
비밀을 숨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에드거 앨런 포의 추리소설 「도둑 맞은 편지」에 따르면, 비밀을 숨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눈에 띄기 쉬운 곳에 아무렇지 않게 드러내 놓는 것이다. 이 책은 우주의 가장 근본적인 비밀이 왼손과 오른손을 구별하는 것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누가 왼손과 오른손의 차이를 모를까 싶지만 이 책을 읽다 보면 이 질문의 깊이에 놀라게 된다. 그리고 우주를 전혀 다른 방식으로 보게 된다. 왼손과 오른손을 구별한다는 것은 대칭을 깬다는 것이고, 이는 다시 우주의 근본적인 작동 원리인 양자역학의 오묘한 성질과 깊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주의 놀라운 비밀을 발견하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6.
‘단 하나의 이론’으로 우주의 삼라만상을 설명하는 것은 물리학, 아니 과학의 오랜 꿈이다. 우리는 과연 이 꿈을 이룰 수 있을까? 빅뱅으로 인한 우주의 탄생부터, 생명의 근원, 인간 마음의 비밀, 인간 사회의 작동 원리 그리고 열역학이라는 메타이론까지,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조각 그림의 퍼즐들처럼 흩어져 있는 이 모든 것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이론이 손에 잡힐 듯 아른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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