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북펀드는 출판사 요청에 따라 출판사 주관하에 진행됩니다.
헬렌 지아는 1937년 일본의 중국 침략과 점령, 그리고 내전과 1949년 공산당의 집권으로 삶의 파도를 겪은 사람들의 내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작가는 사회적 배경이 다른 네 명의 아이를 선택했다. 가난한 사람(Annuo), 부유한 사람(Benny), 입양아(Bing), 우등생(Ho). 그리하여 여러 관점에서 이들을 통해 중국의 현대사를 수놓은 역사적 순간들을 따라간다. 이 네 사람은 상황이 각자 다르지만 모두 한 도시에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 어쩌면 20세기 중반 상하이에서 방황하던 수천 명을 대표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해 수백 명의 사람을 인터뷰했고 1937∼1949년 전쟁 중 상하이 사람들이 겪은 고통과 시련을 네 사람의 삶을 통해 보여준다. 또한 저자는 ‘동양의 진주’ 상하이의 복잡다단한 상황을 설명한다. 부유한 영국인과 시크교 교통경찰, 무국적 유대인과 조국을 탈출한 러시아인, 가난한 절대다수의 중국인과 영어를 구사하는 소수의 중산층 중국인 그리고 극소수의 부유한 중국인 등.
헬렌 지아의 이야기는 마음속에서 우러나온 진심 어린 이야기이다. 네 명 중 한 명은 그녀의 어머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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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를 떠나는 마지막 보트> 도서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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