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최진영 첫 산문집
“나는 미움을 미뤘습니다. 더 사랑하기 위해서요.” <구의 증명>, <해가 지는 곳으로> 소설가 최진영. 그가 쓴 모든 소설의 '비밀'을 담은 첫 산문집. 경칩에서 우수까지 24절기에 띄우는 편지를 완성하고 각각의 편지에 산문을 더해 꾸렸다.
류이치 사카모토 × 후쿠오카 신이치
“음악도 생명도, 단 한 번뿐이기에 빛난다.” 자연의 소리로 음악을 만드는 예술가 류이치 사카모토와 자연의 본질을 철학하는 생물학자 후쿠오카 신이치가 음악과 생명의 본질을 탐구한다.
고선경 시인 첫 산문집
시집 <샤워젤과 소다수>, <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 한 알>로 뜨겁게 주목받으며 청년 세대를 대변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고선경의 첫 산문집. 시인은 이번 산문집을 통해 엉망진창 청춘 이야기를 '꿈'에 빗대어 털어놓는다.
김영하 신작 산문집
“원래 나는 ‘인생 사용법’이라는 호기로운 제목으로 원고를 쓰기 시작했다. 하지만 곧 내가 인생에 대해서 자신 있게 할 말이 별로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은 그저 내게 ‘단 한 번의 삶’이 주어졌다는 것뿐.”
<아무튼, 여름> 김신회 신작
꾸준함이란, 내게 주어진 오늘을 존중하는 노력. 지키고 싶은 것들에는 최선을 다하며, 하고 싶은 일 두세 개만으로도 충분한 기쁨을 느끼는, 마냥 아름답지는 않지만 그래도 살아볼 만은 한 오늘의 이야기.
끝이 정해진 이야기 속에서
예고 없이 찾아온 '그 일' 이후, 두 사람의 삶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떠나는 것과 남겨지는 것. 둘은 더는 소중한 것들을 미루지 않기로 한다. 나의 삶은 누구의 것도 아닌, 온전히 나 자신의 것이므로. 서로에게 '명랑한 유언'을 건넨다.
미셸 자우너 지음, 정혜윤 옮김
이승우 지음
로버트 풀검 지음, 최정인 옮김
공지영 지음
최현숙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