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필의 진보를 위한 역사>, <황현필의 한국사 평생 일력>, <요즘 역사 : 근대>
지도와 연표, 사진과 설명을 하나로 아우른 결정판
20여 년 동안 축적된 아틀라스 역사 시리즈의 집필·편집·제작 기술을 총망라해 새로 쓴 오리지널 한국어판. 역사학계 최고의 학자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집대성하여 지도와 연표, 사진과 설명을 하나로 아울렀다.
한 버섯 중독자가 쓴 윈난의 미시생활사
버섯의 생장은 경이로움의 연속이다. 땅속을 수놓는 공생의 그물은 우리가 알아차리지 못한 때에도 생을 이어나가느라 여념 없다. 그러다 땅 위로 솟아올라 뜻밖의 기쁨을 안긴다. 숭배, 감격, 회상으로 쓴 버섯 세계관 독본.
대량학살자의 밝혀지지 않은 삶
예루살렘 법원에 서기 전 아이히만의 삶을 추적한 책. 아렌트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이후 수십 년간 누적된 연구와 자료를 바탕으로 아이히만은 ˝악의 평범성˝의 상징이 아니라, 매우 노련하고 체계적으로 유대인을 학살했던 사람이라고 주장하는 책.
오늘의 러시아를 탄생시킨 ‘정치적 사고‘의 파노라마
모스크바에서 태어난 저자의 경험, 30년간 조사한 사료를 바탕으로 소련의 현실을 생생히 그려낸다. ‘소련의 붕괴는 불가피했다‘는 지배적인 서사에서 벗어나, 고르바초프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붕괴의 순간을 재구성한다.
1949년 상하이, 역사의 갈림길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
1937년 일본의 중국 침략과 점령, 그리고 내전과 1949년 공산당의 집권으로 삶의 파도를 겪은 사람들의 내밀한 이야기.
우리 시대를 만든 냉전의 세계사
놀랍도록 광범위하고 묵시적인 관점으로 무장한 이 책은 지리적·연대적으로 냉전에 관한 우리의 이해를 넓혀 주며, 오늘날의 세계가 어떻게 탄생했는지에 관한 새로운 역사를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