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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전, 한 변호사가 자신의 사무실에서 살해당했다. 그에게 이혼소송을 의뢰했지만 거액의 위자료와 함께 패소한 퀸시 밀러가 즉시 용의자로 지목된다. 퀸시는 결백을 외쳤고 알리바이도 증명했지만 상황은 '백인 변호사에게 원한을 품고 살해한 흑인 의뢰인'이라는 누군가의 각본에 따라 물 흐르듯 진행된다. DNA 수사가 존재하기 전의 열악한 수사 환경이 각본의 효과적인 연출을 도왔고, 현장에서 그를 목격했다는 증언이 쇄도한다. 배심원 10명 중 유일한 흑인 배심원이 퀸시가 사형만은 면할 수 있게 해주었지만 결국 종신형이 선고되었다. 퀸시의 무죄를 맹렬하게 주장했던 젊은 변호사 타일러는 "정신이 망가졌다"는 말만을 남긴 채 변호사 일을 그만두고 자취를 감춘다.
22년 후, 여전히 복역 중이고 여전히 무죄를 주장하는 퀸시에게 면회 신청이 들어온다. 사제복을 입었지만 전혀 엄숙한 분위기를 풍기지 않는 변호사 컬런 포스트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무고한 장기수들의 결백을 증명하고 감옥에서 빼내오는 일을 천직으로 삼고 있다. 그 목표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사제복을 입고 교도소에 온 이유도 "이런 옷을 입으면 좀 더 나은 대우를 받기 때문". 포스트는 당시 퀸시를 목격했다는 증언을 한 사람들과 타일러를 찾아가지만 그들은 겁먹은 표정으로 당장 이 일에서 손을 떼라는 말을 반복할 뿐이다. 포스트는 과거의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까. 작품의 등장인물과 줄거리가 모두 실화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힌 존 그리샴 신작 스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