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5만 부가 넘게 팔린 바로 그 책! SNS 10만 팔로워 작가 ‘한여름과 한겨울’의 첫 그림책이 한국에서 출간되었다. 한여름과 한겨울이 서로에게 보내는 다정한 편지 형식의 글과 둘의 일상을 담은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일상에 지친 이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어루만진다.
제31회 비룡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치코』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모든 생명은 유기적으로 이어져 있고, ‘보이지 않는 각자의 역할’이 얼마나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지 말해 주고 있다.
가수, 뮤지컬 배우, MC, 라디오 DJ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만능 아티스트 이석훈이 아들의 백일 선물로 발표한 자작곡 「너였구나」에 그림책 작가 하수정의 따뜻하고 포근한 그림이 더해져 완성된 그림책이다.
섬세한 손끝에서 사랑스러운 세계를 만들어 내는 강인숙·전승배 작가의 입체 촬영 그림책 『건전지 할머니』가 출간되었다. 가족 간의 사랑과 생활 속 안전 지침을 재치 있게 결합한 이야기로 어린이 독자의 사랑을 받은 ‘건전지 가족’ 시리즈 신작이다.
기쁨과 웃음, 놀이가 사라진 사람들, 물이 흐르지 않고 오직 늪과 못뿐인 마을. 깊은 침묵과 권태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어느 조용한 마을에 조약돌을 던지는 남자가 나타난다. 아무리 평평한 돌멩이를 던지더라도 가라앉는 못 위에 통통통 물수제비를 뜨는 이방인. 마을의 어린이들은 낯선 남자를 따라 조약돌을 찾기 시작한다.
온 가족이 사랑하는 작가 안녕달의 창작 10주년을 빛내는 작품 『별에게』가 출간되었다. 첫 창작 그림책 『수박 수영장』 이후, 독보적인 상상력과 감성으로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져 온 작가의 열두 번째 그림책이다.
시간에 집착하는 엄마와 '내가 왜 그래야 하지?' 의문을 갖는 아이. 그러던 어느 날, 엄마가 하루아침에 시계로 변해 버렸다. 천천히 밥을 먹고 느긋하게 학교에 다녀와 보니, 엄마가 완전히 멈춰 버린 게 아닌가. 아이는 고장 난 엄마를(시계를) 고치기 위해 집을 나서는데......
아이가 세상 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위기를 유머러스하게 그려낸 〈위기 탈출 도감〉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위기 탈출 도감 2》가 독자들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출간되었다. 그림책상 12관왕을 차지했고, 현재 188만 부를 돌파(시리즈 누적 판매)하며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부모 품을 벗어난 아이가 유치원과 학교에서 실패와 좌절을 겪을 때마다 유연한 관점과 긍정적인 생각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이다. 복잡미묘한 인생의 교훈 앞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아이들에게 정답은 없지만 대신 더 많은 가능성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준다.
리카는 제 그림자를 외면해 보려 애써보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그림자의 장난은 점점 더 짓궂어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림자는 겁먹은 리카를 무시무시한 감정 서커스로 데려간다. 그곳에서 리카는 그토록 피하고 싶던 부정적인 감정들과 마주하게 되는데…. 리카는 그림자들로 가득한 서커스 천막에서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까?
전 세계 ‘존 클라센’ 팬덤을 확고히 구축한 그림책계 거장 존 클라센. 모두가 기다리던 그의 2025년 신작 세 권이 공개됐다. 보드북 《너의 섬》, 《너의 농장》, 《너의 숲》이다. 신작 역시 존 클라센 작품의 특징인 단순하면서 무표정한 캐릭터, 간결함 속에 깃든 재치와 유머, 독특하고도 재미있는 구성과 편안한 분위기로 독자들을 만난다.
〈전날 시리즈〉의 두 번째 책 《학교 가기 전날》은 초등 교사이자 ‘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 운영진인 김여진 작가가 글을 쓴 첫 그림책으로, 초등학교 입학을 하루 앞둔 도도의 일상을 생생하게 담았다.
아이들이 그림 그리기의 틀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그림책이다. 친숙한 사과를 소재로 하여 다양한 기법과 접근법을 탐구하며, 점, 선, 색, 형태, 구조, 이야기를 변형시키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표현하는 기쁨을 되찾게 한다.
제2회 창비그림책상 대상 수상작 『새처럼』(포푸라기 그림책)이 출간되었다. 함박눈이 내리는 날, 한 아이가 새 발자국이 찍힌 눈길을 걸으며 마음껏 펼치는 상상을 그렸다. “되풀이해 읽을수록 조금씩 다르게 읽히고 작품 안의 더 큰 사유와 마주하게”(심사평) 되는 작품이다.
2024년 12월 1일, 독창적인 상상력과 따뜻한 감성을 담은 백희나 작가의 신작 《해피버쓰데이》가 출간됐다. 《알사탕 제조법》에 이어 스토리보울에서 선보이는 백희나 작가의 두 번째 신작 그림책이다. 이 책은 생일 선물로 받은 하루에 한 벌씩 새로운 옷이 걸려 있는 마법의 옷장을 통해 다시 활기를 되찾아가는 얼룩말 소녀 ‘제브리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삶의 본질을 포착해 극적인 이야기로 풀어내는 작가 강경수의 그림책 『세상』이 출간되었다. 태어난 이후 안전한 집에서만 자라 온 아이가 진짜 자신의 세상을 찾아 떠나는 모습이 펼쳐진다. 세상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순간의 경이로움을 그리며 성장하는 아이에게 응원과 지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산타가 되고 싶은썸머의 귀여운 마음과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모습이 아기자기하게 담겨 있다. 자신의 베개 솜으로 산타 수염을 만들고, 장난감 상자를 쏟아 선물을 고르는 아이다운 순수한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비록 시행착오도 있고 서툰 면도 있지만, 모두에게 기쁨과 사랑을 전하는 산타클로스처럼 자신도 누군가에게 사랑을 전하는 썸머의 마음이 어두운 거리를 밝게 비춘다.
일상의 친근한 물건들을 여러 가지 다른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보는 미니어처 아티스트 타나카 타츠야 작가의 그림책 《초밥이 여행을 갔어요》가 출간되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김밥 기차에 오르는 초밥 앞에 과연 얼마나 놀랍고 기발한 풍경들이 펼쳐질까?
생명이 시작된 바다와 그 안에 살고 있는 기기묘묘한 해양 생물들, 그리고 무너져가는 생태계, 해저 깊이 내려간 잠수정 트리에스테, 바다 밑에 있는 깊은 골짜기 마리아나 해구까지, 이 모든 이야기가 담겨 있다. 지금까지 단편적으로 알고 있었던 바다가 이 책 한 권으로 정리된다.
전 세계가 사랑하는 그림책계의 젊은 거장 맥 바넷 × 시드니 스미스가 함께 만든 새로운 크리스마스 고전. 산타 할아버지는 크리스마스에 맞춰 모두의 소원을 들어주느라, 정작 본인은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만끽하지 못한다. 그런 할아버지가 마음이 쓰인 북극 친구들은 산타 할아버지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안겨 주려 특별한 계획을 세운다.
민주인권그림책의 시작에 맞닿아 있는 작품이다. 제목이 가리키는 건축물은 지금의 민주화운동기념관, 과거의 남영동 대공분실이다. 대공분실은 1980년대 군부 독재 시기, 경찰청 산하의 대공 수사 전담 기관이자 악명 높은 고문 장소였다.
제1회 창비그림책상 수상작. 바다로 일하러 나간 ‘마도로스’ 아빠를 그리워하는 주인공이 상상을 통해 위안을 얻고 단단하게 성장해 가는 이야기 『아빠, 나의 바다』(이경아 그림책)가 출간되었다.
소원우리숲그림책 19권. 『자개장 할머니』는 어느 날, 집이 망해서 새로운 동네로 이사를 오게 된 주인공 아이가 자개장에서 나온 신비한 할머니를 만나 자개 나라를 모험하며 다시 힘을 얻게 되는 이야기다.
제1회 책읽는곰 어린이책 공모전 그림책 부문 대상 수상작. 북극곰 바오는 어릴 적 얼음에 실려 남쪽 섬으로 흘러와 토끼 토토 할머니와 함께 산다. 바오와 할머니는 마음이 아주 잘 맞는 가족이지만, 바오는 이따금 기억에도 없는 고향 북극이 궁금하다. 바오가 바라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다 해 주고 싶은 토토 할머니는 바오에게 북극 대신 눈을 보여 주기로 하는데…….
한국을 대표하는 그림책작가 김동수의 신작 『오늘의 할 일』이 출간되었다. 어느 날, 물귀신 세계에 초대받은 어린이의 하루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묵묵히 자정작용 하는 자연을 물귀신으로 상징하여 자연이 인간에게 보내는 일침을 명랑하게 풀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