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연의 아름다운 ‘사랑’이라는 주제를 보다 아름다운 인간의 면모를 갈고 닦아 우리 삶을 더 풍족하고 행복한 시간으로 채울 수 있다는 메시지로 채웠다. 100가지 사례와 저자들의 현실적이며 소박한 조언이 10개장으로 나뉘어 담겼다.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를 쓴 도대체 작가의 두 번째 에세이. 이번 책에서는 누군가에게 예쁜 것을 건네고 싶은 사랑이란 마음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어 어디로 흘러가는지에 대해 본격 탐구를 시작한다.
에세이스트 이서희의 두 번째 책. 유혹에 기반을 둔 소통과 배려의 여정이 관계를 어떻게 재구성하는지, 자신의 매력을 드러내고 그것을 통한 관계 형성이 우리의 삶을 얼마나 아름답게 하는지 흡인력 있는 스토리와 감각적인 문체로 보여준다.
짱 시리즈를 비롯, 다양한 만화를 통해 어른 여자들이 일상에서 부딪히는 고민과 갈등을 현실감 있게 포착해 수많은 여성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마스다 미리가 이번 책에서는 삼사십대 여성들이 느끼는 연애 감정과 거기에 따르는 마음의 파장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글쓰는 허지웅'이 5년 만에 발표하는 신작이자, 첫 소설이다. 3년 전부터 이 작품을 써온 저자는 최근 원고를 탈고하고, 그가 "세상에서 가장 사려 깊은 괴물"이라 표현한 개포동 김갑수씨를 세상에 소개하려 한다.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강세형 작가의 두 번째 내면 탐색. 안 아픈 척, 안 힘든 척, 다 괜찮은 척…. 세상의 속도에 맞추기 위해, 그렇게 어른처럼 보이기 위해 달려온 당신에게 보내는 담담한 위안과 희망.
이외수 작가와 정태련 화백이 ‘이외수의 사랑법’이란 주제로 사회 곳곳의 문제를 다독여주는 에세이다. ‘사랑’이라는 주제로 남녀 간의 사랑을 넘어 가족 간의 사랑, 사람 간의 사랑, 이념 간의 사랑에 대해 의미 있는 질문과 해답을 던진다.
국내 최고의 심리학 권위자 곽금주 교수가 말하는 사랑과 집착, 외로움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이 책은, 그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또 자신의 직·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모아두었던 모든 자료들을 토대로, 인생 최고의 관심사이자 끊임없는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사랑’에 대해, 심리학적 시선으로 접근한 첫 번째 사랑 에세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터키 여행서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겠지>, 여행자의 천국 라오스를 밀도 있게 소개한 <욕망이 멈추는 곳, 라오스>, 아프리카에 대한 깊이 있는 여행서 <하쿠나마타타, 우리 같이 춤출래?>를 통해 여행작가로 이름을 알린 작가 오소희가 이번에는 여행서의 틀에서 벗어나 오대양육대주를 두루 여행하면서 만난 사람들과 나눈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에세이로 풀어냈다.
배우 장진영과 그의 남편 김영균의 사랑을 담은 책. 운명을 예감했던 첫 만남부터 예기치 않았던 위암 진단, 예정된 이별을 앞두고 영원을 약속했던 결혼식, 부부라는 이름을 얻기 위한 혼인신고, 4일 후 다가온 마지막 작별의 순간까지, 그들의 608일간의 사랑이 때로는 웃음 짓게, 때로는 눈물짓게 새겨져 있다.